기부하기

[편지] 전염병때문에 다들 힘든시기에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도와준 후원자님 복받으세요.

2020-05-15

[사연]
이 어르신은 유방암 수술을 5년 전에 하셔서 지금도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진을 하고 계십니다. 골다공증이 심하여 일을 할 수가 없어 매우 힘들었으나 최근에 기초수급이 되셔서 처음으로 기초수급비를 받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은 어릴 때 이혼하는 바람에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친인척과도 연락이 끊긴지 오래 되어 전혀 도움을 받을 곳이 없습니다.
더구나 수술과 항암치료 후유증인지 입맛이 없어서 뭘 먹어도 맛을 느낄 수가 없어 힘듭니다.
가끔 교회 지인들과 식사를 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밖을 못 나간지 오래되어
더욱 먹는 것이 고달프고 힘들어 하십니다.
복지관에서 가끔 주는 대체식이 전부여서 혼자 먹는 밥으로 영양의 균형을 맞추기 힘들어서
위의 식품들이 되면 드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르신께 삶의 활력소가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어르신 말씀]
‘ 전염병때문에 다들 힘든시기에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도와준 후원자님 복받으세요. ‘